루카루카

토요일, 6월 25, 2005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오늘따라 큰 일을 시원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휴지가 없었다.

3달째 전화가 안왔는데 마침 핸드폰에 전화가 와서 기뻤다.
-그런데 060이었다.

간만에 디카로 이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배터리 나가더니 다 날아갔다.

고향 내려갔다가 어머니가 반찬을 많이 싸주셨다.
-집에가니 쌀이 없었다.

오래전 친구를 다시 찾아서 기뻤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란다.

뉴욕에서 10년 넘게 고생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
-마약 집단에게 집을 쓸렸다. (맥스 페인이냐?)

어린 나이에 열심히 일해서 작지만 집 하나 구했다.
-포크레인과 철거 용역들이 도착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했다.
-마지막에 깨지자고 그녀가 말했다.


사실 예전부터 하려고 했던건데
지금 시간이 남아 하려고 하니까 생각이 많이 안난다.
다음에 이어주마아아(...)

1 Comments:

  • 혁이

    간만에 몰컴하려니깐 전화전이 뽑혀있다.

    닭꼬치 먹으려고 돈을 꺼냈는데 950원이다.

    공휴일이라고 신나라하고 놀았는데 내일이란다. 학교에서 징계받는단다.

    다음날이 화이트데이라서 사탕을 그득히 쌓아서 갔다. 누가 먼저 대쉬했단다. 승락했단다.

    루카 게시물에 장문으로 코멘트를 달아놨다. 닝기리... Backspace눌렀다.

    By Anonymous 익명, at 토요일, 6월 25, 2005 7:49: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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